지난 주말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나눔장터가 열렸습니다. 안입는 헌옷 정리할겸 참여를 했었는데 시작은 오전 10시부터라고 했지만 10시 10분전쯤 도착해보니 이미 자리가 없을만큼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네요. 자리 찾는라고 한바퀴 돌다보니 동네주민들보다 장사꾼들이 반은 되는 것 같았어요. 장사꾼들은 이런날만 돌아다니며 오드라구요. 물건도 엄청 비싸게 팔고 ,,,맘에 안들어
여기가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입구입니다 ~~~
원마운트 바로 옆에 있어요
나눔장터 참여신청을 하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판매시작~~
자리가 없어서 그늘하나 없는 땡볕에서 판매를 했는데요
사람이 없을때 뒤쪽 나무그늘에서 쉬고 했네요
일산 호수공원 나눔장터 풍경~
이날 거의 30도 넘는 날씨여서 엄청 더웠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신났네요 !!
엄마 손잡고 와서 하루종일 분수대에서
물놀이하다 갔겠죠 .ㅎㅎ
대부분이 옷이나 가방을 가장 많이 갖고 나오셨는데
이렇게 기타나 골동품도 간혹 눈에 띄었어요
손에 든 앵무새?
보이나요?
새 두마리를 손에 들고 다니던데
완전 신기~~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주변풍경을 둘러보았습니다
5월이라서 장미꽃이 이쁘게 피었고
아마도 호수공원에서 장미꽃 축제중일 것 같아요
이제 물건이 몇개 안남았어요~유후~
처음에 돗자리 피자마자 사람들이 몰려와서
한참지난 후 여유가 생겨서 오늘의 판매상품을 찍어봤네요
저 빨간색백이 가장 먼저 팔릴 줄 알았는데,,,
아무도 관심을 안보이더라구요.
결국 헐값에 팔긴했지만 ,,,
어차피 자주 안 들고 다닐거라서 잘 처분한 것 같아요
거의 두시간만에 다 팔고 너무 뜨거워서 집으로 왔습니다.
폴로양말은 이뻐서 두켤레 구입 !!
물건 다 팔고 한바퀴 돌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물건을 가져왔나 구경하고
레이킨스몰 할머니국수집가서 열무국수 쉬원하게
한그릇하고 집에 가서 쉬었습니다
판매한 금액은 대략 54,000원 정도 되는데
물건 사오고 밥 먹고 하니 남는금액이 천원이었어요. ㅋ
벼룩시장가면 물건만 팔고 와야지 다짐해보지만
오늘도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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