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6일 현충일
산음자연휴양림에서 하루를 보내다
집에서 늦은 오전시간에 출발을 하니 1시가 다 되어서야 휴양림에 도착을 했다. 오늘은 숙박을 할것도 아니고 우리는 캠핑을 할 것도 아닌...그냥 오늘 하루동안 숲속에서 쉼을 즐기려 온 것이다. 준비물은 간단하게 챙겨서 왔다. 아이스팩에 쉬원하게 수박,하이네캔 캔맥주, 냉장고에 먹다남은 치즈케이크가 전부이지만 이걸로도 충분히 배부르고 즐거울 수 있었다. 날씨는 30도를 오르 내리는 고온의 날들이 이어졌지만 나의 몸은 아직 찬음식을 이기 못하고 배가 살살 아프기도 하고 해서 오는길에 들리기로 했던 동치미국수는 패스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온다. 아쉽다...
자연휴양림에서 볼 수 있는 흔한 풍경
데크위 풍경. 여러가지 종류의 텐트를 구경하다
한가지 더, 휴양림 풍경속에서 타인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행복감을 엿볼 수 있었다.
자연이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인 것인가. 나 또한 행복한가 라는 물음을 던져본다
아무도 걷지 않는 숲길 산책로. 날씨가 더워서 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속에 발 담그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래도 휴양림까지 왔으니 산책로 정도는 걸어 줘야지
산음자연휴양림 잘 조성되어 있던 데크로드
6월의 숲길
목넘김이 쉬원한 하이네켄. 술좀 작작 마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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