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부터 지금까지 살면서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해보자 마음먹고 작년에 처음으로 수영을 시작했어요. 물에 대한 공포가 조금 있어서 처음에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막상 해보니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면서 모든영법을 마스터 해보자하는 마음까지 생기더라구요. 중간에 시간이 안되서 중단했다가 올해 8월부터 다시 시작을 했고 지금은 접영을 배우고 있는데 몸이 너무 안따라줘서 고민입니다. 접영동작이 웨이브하듯이~물고기가 헤엄치듯이 앞으로 나가야하는데 물속에서 하려니 감이 안오네요. 평영도 잘 안되고 접영도 안되고 ...ㅎㅎ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계속 수영을 해야하는지 고민중인데 반신 수영복은 벌써 질러 버렸고~

사실 접영을 할때 좀 민망한것도 있고 해서 반신수영복을 주문했어요.

이제 엉덩이가 물 밖으로 튀어 올라가도 민망하지 않을것 같군요...^^

 

 

 

할인해서 41,000대로 구입했어요

반신수영복치고 저렴한 편이죠~

 

블랙과 블루의 조합이 이쁘죠?

근데 사진에는 블루색상인데 실제로는 퍼플색이라는...ㅠ

사진빨에 속아서 샀지만 나름대로 만족합니다~^^

 

 

 

인터파크몰에서 수영복을 주문하고 한번의 사이즈 교환까지 꽤 오래걸렸네요

무튼 반신수영복은 처음인데

입을때 고생할 것 같아요

원피스수영복도 처음 입을때 시간 참 오래걸렸었는데

5부수영복은 더 오래 걸릴듯해요

 

 

사진처럼 블루색상이면 훨씬 더 이쁘겠고만.

 

 

그리고 사이즈 같은 경우에도 원피스수영복보다 한치수 크게 주문하는게 훨 편하더라구요

44사이즈라 85로 샀었는데 선수용이라 그런가 많이 작네요

그래서 90으로 교환해서 받았어요

이제 허벅지부분도 무난하게 잘 맞아요

그런데 상체부분 올라갈때 엄청 힘들게 입어야한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이제 겨울이 다가오니 수영장 물이 너무 차서 계속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버틸수 있을때까지 한번 해보려구요

이번주가 재수강등록일인데

고민되네요~

 

 

 

'희노애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인간중독 무대인사 일정  (0) 2014.05.24
종로맛집, 청진식당(오삼불고기)  (0) 2014.01.20
일산 서구청 나눔장터에서 득템한 물건  (0) 2013.10.06
결혼의 조건  (0) 2013.10.06
트윅스 마지막회  (0) 2013.09.26
Posted by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