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봉구비어에 다녀왔습니다 ! 요즘 워낙에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집이 유행인지라 ㅇㅇ비어라는 상호로 영업하는 맥주집이 성황을 이루고 있죠. 봉구비어는 처음이었는데 사실 큰 기대로 없었지만 감자튀김도 그닥이었고 맥주맛도 soso입니다~ 같이 간 지인도 별루라고 하고 ..1차는 고깃집에서 맛나게 먹고 간단히 마실생각으로 간거라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암튼 분위기도 그닥..ㅋㅋ
이야기 나누기 좋은 구석자리에 자리를 잡고~
밀린 수다 삼매경에 빠졌네요.ㅎㅎ
눈에 띄는 메모지 한장 발견 !!
연.애.질.금.지
마시고 나가면서 보니까
벽보며 혼자 쓸쓸히 술마시는 남성직장인 발견
봉구비어가
혼자 술마시기 적당한 곳이긴 하나
아직 용기가 없어서...
수제맥주 + 감자튀김
쏘스가 맛이 좀 이상했던 날~
암튼, 맥주집보다
오뎅바가 좋다~@@
뜨끈한 오뎅국물에 사케한잔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돌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