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헌옷들을 처분하려고 알아보다가 공덕역에서 프리마켓이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마포 아트센터 희망시장을 가려고 했는데
정보가 부족해서 괜히 갔다가 헛걸음 할까봐서
우선 공덕역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5호선 공덕역 1번 출구에서 가깝더군요
늘장은 매일 열리는데요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오후 7시까지
토,일 주말에는 오후 12시부터~6시까지 한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늘씨네
핸드메이드 소품들을 파는 목화송이
최근에 타로점을 한번 보고 싶어서
잘보는 곳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여기 이곳
사람인타로
왠지 느낌이 좋아서 조만간 예약하고
찾아가 보려구요 !!
사람인타로
시장풍경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ㅎㅎ
이곳에서 헌옷 매입도 한다고 합니다
매입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흠....
고민중이에요
집에 있는 헌옷들을 빨리 처분하고 싶은데..
매입조건을 보면 세가지 조건으로 가능합니다
1. 판매가능 금액의 35% 현금 지급
2. 판매가능 금액의 50%를 매장 내 다른물건으로 교환 가능
3. 위탁판매
먹거리들도 다양하게 있었답니다 ~!
고로케, 드립커피, 수제쿠키 등등
사진으로 담지 못했는데요
다양한 먹을거리들이 있었어요
특히 커피향이 정말 좋았다는 ~~^^
디제이도 있었다는...!!!
신나게 음악을 디제잉 중인...상황
늘장 중앙에 있는 푯말들
제주도에서 올라온 과일들로 만든
홈메이드 과일청~
가장 특이 했던 고추로만든 고추청? 이라고 해야 하나..
저는 두가지를 구입했는데요
햇귤로 만든 귤청과 블루베리 + 오렌지를 섞어 만든 과일청
집에와서 따뜻하게 마셔보니
블루베리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
귤청은 만든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해서
며칠뒤에 맛보려구요 ^^
늘장에서 구입한 볼펜과 연필셋트
지구나무에서 파는데요
셋트에 5천원.
겨울가디건 구입
독특한 디자인에 끌려 구입
5천원.
마포 벼룩시장, 늘장, 365일 열리는 장터
처음가본 늘장은 사람사는 냄새로 가득했고
볼거리, 먹거리도 풍성해서
주말에 가족끼리 찾아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다시 또 한번 가보려구요
늘장 블로그 보니까
다양한 테마로 매주 다른 주제로 장이 열리더라구요
가끔 가면 재밌을것 같아요 ^^
출처-늘장 블로그
월요일만 쉬고 늘 장이 열리네요 ~^^
